서울의 한여름밤, 도시의 소음을 잠시 잊고 자연 속에서 별빛과 함께하는 특별한 축제, "별 헤는 서울숲"이 찾아옵니다. 2024년 8월 17일부터 24일까지 개최되는 이 축제는 서울시 동부공원여가센터에서 주최하며, 일부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이 필요하니 미리 확인하고 참여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별 헤는 서울숲" 축제 프로그램 한눈에 보기
달빛 버스킹 프로그램
달빛 버스킹 소개
서울숲의 밤하늘 아래에서 펼쳐지는 "달빛 버스킹"은 이번 축제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입니다. 달빛이 비추는 여름밤, 시원한 바람과 함께 울려 퍼지는 감미로운 음악은 일상에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자연과 도심이 어우러진 특별한 분위기를 만들어냅니다.
8월 17일(토)과 8월 24일(토) 두 차례에 걸쳐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야외무대에서 무료 공연을 선보입니다. 이 공연은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감미로운 음악과 함께 한여름밤의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입니다.
도심 속에서 자연을 느끼며 편안하게 앉아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이번 버스킹 공연은 단순한 음악 감상을 넘어 자연과의 교감을 가능하게 합니다.
프로그램 일정 및 출연진
이번 축제의 달빛 버스킹에서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준비되어 있어 관객들의 감성을 자극할 예정입니다.
8월 17일(토)에는 얼후공연, 리치매직 마술&버블쇼, 재즈밴드 박민기트리오가 무대를 장식하며, 8월 24일(토)에는 버블매직, SaYa & Swim, 가능동밴드가 출연합니다. 각 공연은 약 30~40분 정도 진행되며,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공연이 준비되어 있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얼후의 서정적인 멜로디, 재즈 밴드의 감미로운 선율, 그리고 마술과 버블쇼의 환상적인 무대는 여름밤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줄 것입니다. 이번 달빛 버스킹은 관객들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형태로 준비되어 있어,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에 완벽한 기회입니다.
물빛 갤러리 프로그램
자이언트 플라워 전시
서울숲 커뮤니티센터에서 펼쳐지는 "물빛 갤러리"는 자이언트 플라워 작품 전시와 그림책 도서관을 포함한 다양한 예술 경험을 제공하는 공간입니다. 이 갤러리는 자연의 아름다움과 예술이 결합된 독특한 전시를 통해 관람객에게 새로운 시각적 경험을 선사합니다.
전시는 8월 17일(토)부터 24일(토)까지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되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습니다. 전시의 주제는 "꽃 그리고 사람... 서울숲에 피어나다"로, 플랜테리어 아티스트 김미진의 자이언트 플라워 작품과 수채화 그림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이 작품들은 단순한 예술품을 넘어, 자연의 생명력과 아름다움을 기리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물빛 갤러리는 단순한 전시 공간을 넘어,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진 독특한 경험을 즐길 수 있는 공간입니다. 관람객들은 이 전시를 통해 자연 속에서 예술을 만끽하며, 일상에서 벗어나 마음의 여유를 찾을 수 있습니다.
또한, 전시는 모든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작품으로 구성되어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도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됩니다. 김미진 작가의 자이언트 플라워 작품은 자연의 생명력을 형상화한 작품으로, 자연과 예술의 경계를 허물며 서울숲의 풍경과 조화를 이루어 낼 것입니다.
플라워 팝업 북 만들기 체험
물빛 갤러리에서는 예술 전시뿐만 아니라, 어린이들을 위한 "플라워 팝업 북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 체험은 8월 17일(토)와 24일(토) 오후 2시와 4시에 각각 60분씩 진행되며, 친환경 소재를 활용해 숲을 형상화한 팝업 북을 만드는 활동입니다.
사전 예약이 필수이며, 7세 이상 어린이를 대상으로 합니다. 이 프로그램은 단순한 만들기를 넘어서, 자연과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창의적인 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이 자연의 소중함을 배우고, 자신만의 작품을 완성하는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아이들은 자신이 직접 만든 팝업 북을 통해 자연과 교감하고, 숲의 다양한 요소들을 탐색하는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 체험은 어린이들에게 예술적 감각을 키우고, 자연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플라워 팝업 북 만들기는 아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며,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데, 이는 단순한 교육적 활동을 넘어 자연과 함께하는 예술적 경험을 가능하게 합니다.
서울숲 그림책 도서관
물빛 갤러리에서는 서울숲 그림책 도서관이 운영됩니다. 빈백, 캠핑의자 등 편안한 독서 환경이 조성되어 있으며, 그림책을 자율적으로 읽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도서관은 전시 기간 동안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됩니다. 이곳에서는 서울숲의 자연 환경과 어우러진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다양한 그림책을 접할 수 있습니다. 어린이들은 물론 성인들도 그림책을 통해 마음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으로,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느긋한 독서 시간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이 도서관은 단순한 독서 공간을 넘어, 자연과의 조화 속에서 지적인 여유를 누릴 수 있는 장소로 설계되었습니다. 방문객들은 그림책을 읽으며 자연의 소리와 어우러진 평온한 순간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서울숲의 자연 속에서 책을 읽는 이 특별한 경험은 여름밤의 더위를 잊게 만들고, 마음의 힐링을 가져다줄 것입니다.
그림책 도서관은 아이들에게는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워주는 장소가 되고, 성인들에게는 동심으로 돌아가 편안한 독서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별빛 산책 프로그램
별빛 모험
"별빛 모험" 프로그램은 서울숲의 밤을 만끽하며 해설사와 함께하는 저녁 산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8월 20일(화)부터 22일(목)까지 매일 저녁 7시부터 8시 30분까지 진행되며, 7세 이상 어린이 동반 가족이 참여할 수 있습니다. 참가비는 가족당 5천 원이며, 사전 예약이 필요합니다. 이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이 서울숲의 밤하늘을 배경으로 자연의 소리와 함께 걸으며, 숲의 생태와 역사에 대한 해설을 들을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합니다. 해설사의 안내를 따라 숲을 걸으며, 평소와는 다른 시각에서 서울숲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별빛 모험은 단순한 산책을 넘어서, 자연과 교감하는 시간을 제공하며, 어린이들에게는 자연에 대한 흥미를 불러일으키는 교육적 프로그램이기도 합니다. 참가자들은 숲의 다양한 식물과 동물에 대해 배우며,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는 동시에, 가족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됩니다. 서울숲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밤하늘을 배경으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도심 속에서 자연과의 깊은 교감을 가능하게 합니다.
야간 스스로 탐방
별빛 산책의 또 다른 프로그램인 "야간 스스로 탐방"은 참가자들이 주어진 미션지를 들고 지정된 탐방 코스를 돌며 미션을 수행하는 활동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8월 17일(토)과 24일(토)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진행되며, 어린이와 보호자가 함께 참여할 수 있습니다. 선착순 100명에게 미션 완수 후 기념품이 증정됩니다. 이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에게 모험심을 키워주고, 가족과 함께 협력하여 미션을 수행하는 즐거움을 제공합니다. 또한, 자연 속에서 스스로 탐험하는 경험은 아이들에게 큰 성취감을 줄 것입니다.
야간 스스로 탐방은 어린이들이 부모와 함께 미션을 해결하며 자연을 탐험하는 과정에서 상호 협력을 배우고,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이 활동은 단순한 탐방을 넘어 교육적 요소를 포함하고 있어, 가족 단위 참가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됩니다.
참가자들은 미션을 수행하며 서울숲의 다양한 장소를 탐험하게 되며, 이는 평소에 접하지 못했던 자연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포토존 운영
축제 기간 동안 서울숲에는 포토존이 설치됩니다. 군마상과 설렘정원에서는 네온사인과 야간 경관이 조성되어 있어, 방문객들이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장소가 마련됩니다.
이 포토존은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특별한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서울숲의 아름다운 자연 환경과 어우러진 포토존은 방문객들에게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특별한 장소가 될 것입니다. 네온사인과 야경을 배경으로 찍은 사진은 여름밤의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최고의 기념품이 될 것입니다.
포토존은 자연과 어우러진 특별한 배경을 제공하며,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사진을 찍고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장소로 인기를 끌 것입니다.
군마상과 설렘정원은 서울숲의 대표적인 장소로, 이곳에서 찍은 사진은 아름다운 서울숲의 자연을 배경으로 한 최고의 기념이 될 것입니다. 축제 기간 동안 포토존은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이곳에서 찍은 사진은 특별한 여름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주요 행사장 안내
축제는 서울숲 커뮤니티센터를 중심으로 다양한 장소에서 진행됩니다. 가족마당에서는 별빛 산책이, 군마상에서는 야간 스스로 탐방이 진행되며, 커뮤니티센터 1층에서는 물빛 갤러리가 운영됩니다.
특히, 서울숲은 넓은 공원으로 여러 장소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이 동시에 진행되므로, 미리 축제 지도를 확인하고 이동 동선을 계획하는 것이 중요합니다.